陰。 ○曉, 起早進西小門家。行朔祭於房如常式。煇以考妣陪饗。今次乃龍仁嫂氏所備祭也。爓亦來參, 熅亦來執事焉。○權守平來見, 與爲碁, 即去。○興陽令､崔繼勳偕來, 着碁晩罷。○槐奴貴千來, 報應挺氏昨夕入京云云。令促陪來, 則食後果來見。與議十一日修築仁川
陰雨。 ○留苧家。與竹州守着碁, 彼强不相敵。○應挺來見, 仍留宿焉。○朴坤來見去。 | ○저동(苧洞) 집에 머물렀다. 죽주수(竹州守)와 바둑을 두었는데 그가 강해서 적수가 되지 못했다. ○응정(應挺)이 보러 와서 머물러 잤다. ○박곤(朴坤)
陰。 ○留苧家。懶不做事。○南允和來見, 李祺亦隨來去。○應挺往注字洞。○暮, 投見止方, 說仁川､富平等處得軍糧事, 許之。 | ○저동(苧洞) 집에 머물렀다. 게을러서 일을 하지 않았다. ○남윤화(南允和)가 보러 왔고, 이기(李祺)도 따라 왔다
晴。 ○朝, 往見李憲氏, 請得重林人爲造墓, 則欲許云云。○預叔大宅委令婢問之而去。○奎星來云“前呈奴事, 賤籍不明奈何”云云。○相甫兄主來見去。○奴夜叉與奎奴億只相敺大鬪, 笞其本。○朴文昌來與爲碁。○李順貞來見去。 | ○아침에 이헌(李憲)씨를 보러
晴。 ○朝投見報恩倅大受, 謝飼馬之弊。朴堪､韓弘演在此見之。下訪衿川倅殷卿, 請十一日助我仁川之事。又來見濟叟兄, 翁亦在此, 客子多到。入內謁之, 朝食于此。乃辭還來, 歷見止方。洞客多集, 叔春亦來會。吾以困憊, 先還家臥休。○高夢奎來見去。○斗星來見宿
晴。 ○曉, 起治粧, 蓐食之。朝發行出南門, 歷見應挺, 時不食食云。用休亦在此見之。即下見姊氏, 仍待應挺。遂行渡露梁過衿川, 至一川邊點心歇馬。乃征尋蘇來山河齋宮, 夕得到焉。即上謁丈人墓前。石物甚草草, 墳盡頹落, 松､檟生于上, 傷哉傷哉。泛鐵考山水
陰雨。 ○祭墓前。○留齋宮, 修答付仁川人。○以雨奴輩不能役莎土之事。只令拾石堀地作基, 竪樹石人焉。○朝晩, 登墓前致祭焉。令玉石造餠來, 則推之於此, 不備仍是闕餠。○富平人來遺米七斗､太四斗､鹽､醬等物。作答于都事前遺送。○閔起禮來見去。○貴仁以貴仁孫代
陰晴。 ○留齋宮。朝令奴人畢樹石人, 食後令伐莎于郊, 郊路遠甚。○河永淑氏助以牛二隻､奴二名載莎焉。○閔起禮來見去。○應挺奴在幸州者三人, 來助役。 | ○재궁에 머물렀다. 아침에 노(奴)들로 하여금 석인(石人)을 모두 세우고, 밥을 먹은 후에 교
晴。 ○留齋宮。令奴輩負莎上壠。○食後, 上壟圖山形, 即還下休。令應挺留看取莎事。○城主所 命助墓軍十五名內十四名來助。皆持牛, 以准二日役云。○金友說來訪, 其父儉氏猶康云云。閔起禮､孫芝亦來見, 金浣亦會, 夕散。○令貴仁請空石于衿川, 得卅葉及米三斗來
雨雨終日。 ○拘雨留齋宮。奴輩及富平軍九名皆不得役。○貴仁辭還京, 付家書以送。○河座首送紅菜。○晩, 令奴､軍等負土上丘, 雨甚即止。○金浣來見昏去。○重林人十餘來宿。 | ○비가 내린 탓에 재궁(齋宮)에 머물렀다. 노(奴)들과 부평(富平)에서 온
陰晴。 ○早起加築, 指揮奴輩, 功乃就焉。未時乃畢築, 申時畢鋪莎。遂行告祭于墓前。適仁川府使委送單, 四乼床竝薦之。河永淡氏來見, 以壺､果共祭焉。事畢下齋宮。河永淑氏亦來見。金浣以濁酒一盆助饋軍人。設酌夕乃止, 兩河公皆去。閔起禮亦來見暮去。○分用餘米給
晴。 ○早起治粧。金浣持酒來慰。食食遂還京, 應挺隨還。到露梁歇馬點心, 日方午也。涉江馳還京, 歷見姊氏即辭退。歷拜謁于祠房, 見斗星､景順等乃還, 路見奎星。到家困悴倒休焉。 | ○아침 일찍 일어나 행장을 꾸렸다. 김완(金浣)이 술을 가지고 와서
晴。 ○留家。○本宅奴季同來求報恩官了簡, 書給。○報恩員昨昨還官云, 留羔毛筆三､眞墨四于朴克之處, 送奴推來。○朴克之來見去。○崔彦卿來見去。○竹州守､蔡長孫､姜大老等來見去。 | ○집에 머물렀다. ○본댁의 노 계동(季同)이 와서 보은(報恩) 현감
陰。 ○留苧洞家。○李順貞､柳潤晋來見去。○權士遇來見去。○通津奴今守來受種租去。○令今金､夜叉等取黃草于盧原貴同之家。○昨夕, 交河春非之夫來納租一石､草一同, 言甚勃慢。令曳髮黜之。○昨日, 林同納薪十同, 今來辭去。○昨夕, 應挺來見去。○貴千還槐山,
雨雨風。 ○曉, 起投西小門家, 行望祭於中堂如前式。○招繼勳來着碁。午罷冒雨出謁本宅。久坐受飮, 遂還家困臥焉。 | ○새벽에 일어나 서소문(西小門) 집에 가서 중당(中堂)에서 망제(望祭)를 예전처럼 올렸다. ○계훈(繼勳)을 초대해서 바둑을 두
晴。 ○留家。○煇來見, 仍出盧原, 以寒食祭故也。今金伊持祭物出去。 | ○집에 머물렀다. ○휘(煇)가 보러 왔다가 이어 노원(盧原)으로 나갔는데 한식(寒食) 제사 때문이다. 금금이(今金伊)가 제물을 가지고 나갔다.
晴霧。寒食也。 ○夜半, 起蓐食, 罷漏後出盧原。謁先塋下幕以俟, 遂上壠, 行墓祭。祭畢行土地祭焉, 輟而退。○文應等來見。文炳亦來見, 金川､延侁亦來見。李桗氏持象碁來着去。○煇聚奴, 揷地植于塋域。○午後辭墓還京, 歷見姑焉。○相甫､機仲行塋洞祭, 亦會
晴。 ○留家。○崔彦卿來見去。○李希孫正言來見去。○送夜叉于盧原, 令與守孫刈薪, 與加加應非。 | ○집에 머물렀다. ○최언경(崔彦卿)이 다녀갔다. ○정언(正言) 이희손(李希孫)이 다녀갔다. ○야차(夜叉)를 노원(盧原)에 보내 수손(守孫)과
晴。 ○留家。○煇還京。○濟翁兄來見。閔參 軍亦來見, 久話乃去。○柳辰仝氏來見去。 | ○집에 머물렀다. ○휘(煇)가 서울로 돌아왔다. ○제옹(濟翁) 형이 보러 왔고, 민(閔) 참군(參軍)도 보러 와서 오래 이야기를 나누다가 갔다. ○류진동
陰。 ○留家。邀柳潤弼着象戱終日。○煇出豆毛浦考見黃致孫標石次, 仍繞南山, 投謁靑坡。又來此, 暮乃步去。○尋星州李生不獲。 | ○집에 머물렀다. 류윤필(柳潤弼)을 초대해서 종일 장기를 두었다. ○휘(煇)는 황치손(黃致孫)의 표석을 살펴보기 위
> 통합검색
> 일기자료 기사
> 통합검색
> 일기자료 기사
> 통합검색
> 일기자료 기사